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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열일곱살 때 언니따라 이곳에 왔었는데,
불상은 황금색으로 변했지만 저 산은 그대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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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6 00:13
아리랑의 길
글쓴이 :
gaiakingdum
조회 : 6,336
추천 : 0
내 안에 무각이 있고
무각은 원 안에 있네
처음부터 탈출은 없었어
같이가는거야 원과함깨
새벽이 오고 달이 기울 때
바람이 손짓 할 때
발가락이 간지럽고 키가 커지면
사랑을 찾아
길을 떠나야 하리
아라비아서 태동강까지의
머나먼 여정
아리랑의 길을.
[이 게시물은 gaiakingdum님에 의해 2021-09-07 12:42:24 자유 게시판입니다.에서 복사 됨]
운영자 e-mail : gaiakingdum@daum.net (카톡아이디: dalmage57) 2013.04.08.(최근수정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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