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오후. 오랜만에 2시간 연속으로 나오는 카페노래를 틀어놓고 휴식을 취했다. 유튜브가 광고를해서 그렇지 공짜로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건 참 좋은일이다. 다만 광고료로 노래를 부른 가수나 작사 작곡가들도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노래를 비몽사몽간에 들었는데 어느 순간에 딱 한구절에 번쩍 눈을떳다. '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라는 구절이었다. 조용필의 노래인건 알았지만 노래제목이 꿈이라는 것은 새롭게 알았다. 가이아킹덤은 노래를 잘 못할뿐더러 박자감각도 없어서 가수가 노래를 잘하는지 어쩐지를 진심 모른다. 그런데노래에 일가견이 있는 동료가 술자리에서 조용필을 칳찬하는 말을 서너해 전에 하였던가... 조용필이 나오고나서 비로서 한국 음악이 일본에 어필하기 시작했고, 그 전에는 엔카를 따라가지도 못했다는 말이었다. 이 한마디에 조용필을 다시보게되었고, 오늘 검색을하면서 혼자 작사작곡노래 세가지를 모두 하였다는데 다시한번 놀랬다. 한국이 낳은 대단한 가수임에 틀림없다. 2023.12.08. 가이아킹덤.
가이아킹덤의 고향은 어디일까? 태어난 고향 성장한 고향 배움의 문을 열어준 고향 스승을 만나게 연결해준 고향 아내를 만나 결혼을하고 가정을 일군 고향
내가 여러생을 걸처서 가야하는 머나먼 고향 스승님께서는 그곳을 초월근원계라고 하셨다. 초월근원계는 십천무극인데 공부를 해보니 초우주 오르본톤이었다. 따라서 가이아킹덤의 고향은 초우주 오르본톤이 된다. 2023.12.08.
노래 전문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 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 길을 왔는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 속을 헤매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저기 저 별은 나의 마음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슬퍼질땐 차라리 나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저기 저 별은 나의 마음 알까
나의 꿈을 알까
괴로울땐 슬픈 노래를 부른다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슬퍼질땐 차라리 나홀로 눈을 감고 싶어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노래해설
화려한 도시를 꿈꾸며 찿아왔는데 그곳은 화려하기보다는 춥고 어둡고 초라하였던가보다.
머나먼 길을 찾아 꿈을찾아 왔는데 뜨거운 눈물만 삼키고있다
그렇게 힘들게 괴롭고 험한 이길을 왔지만 사람들은 누구도 가르처주질 않는다.
어디가 숲이고 어디가 늪인지를.
그리고 사람들은 꿈을찾아 고향을 찾아가는데 혼자 남아서 빌딩속을 헤매고 다시울고.
그때 올려다 본 하늘에 별이 있었던가.
별에게 물어본다 나의마음을 아느냐고
별에게 물어본다 나의꿈을 아느냐고
그러면서 눈을감고 고향의 향기를 상상하면서 노래를 부른다.
희망의 노래를.
꿈의 노래를
노래를 하면서 그는 이미 고향을 향해 여행을떠난다.
우리모두가 가야 할 그 길을.
가이아킹덤
장기하가 달이 차오른다 가자 라는 노래로 메세지를 전달하였듯이. 조용필도 꿈이라는 노래를 통해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주문하지는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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