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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길을 제시하는 노래50 꼭 필요합니다. 문주란노래 김영광 작사작곡(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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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일어나 화장실에 간 시간은 새벽4시반. 평소 알고는 있었지만 자주는 생각나지 않았던 노래하나가 튀어나왔다. 검색을 해보니 문주란의 노래였고 작사작곡은 김영광이었다. 나는 이 노래가 시사하는 당신이 내가 의지하는 하느님으로 대비되어 정신이 번쩍들었다. 하느님 나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저를 언제나 가까이에 두시고 사랑해주세요 당신이 있어야 저에게는 용기가 생기고 기쁨이 함께합니다. 이런 느낌으로 위의 노래가 다가왔다. 나는 이 느낌을 혹시라도 놓칠세라 가슴에 조심조심 담아서 서제로 왔다. 그리고 이 글을 마치는 지금시각은 막 새벽5시를 넘기는 시간이다. 하느님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10.13. 가이아킹덤.
노래전문	꼭 나는 당신 꼭 나는 당신 필요합니다 내 당신 있어야 내 당신 있어야 두려움이 없어요 나에게 냉정한 얼굴로 절대하지 마세요 그러면 가슴이 아파요 나도 모르게 꼭 나는 당신 꼭 나는 당신 필요합니다 내 당신 있어야 내 당신 있어야 두려움이 없어요 나에게 냉정한 얼굴로 절대하지 마세요 그러면 가슴이 아파요 나도 모르게 꼭 나는 당신 꼭 나는 당신 필요합니다 내 당신 있어야 내 당신 있어야 두려움이 없어요
김영광	1942년 4월 24일, 경북 포항에서 약국을 하는 집안의 3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나 포항중, 고를 거쳐 서라벌예대 작곡과를 졸업한 그는 가요계에 몸담은 이래 작곡가로 가수로, 연주인으로 그리고 그룹사운드 리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포항의 작곡가 이정화 선생에게 기타를 사사 받으며 음악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으며, 대학 진학 후 ‘외로운 마도로스’로 작곡가로 데뷔했다. 서라벌예대 진학 후 서울에 올라온 그는 무작정 악보를 들고 찾아간 신세기레코드사에서 전속가수 유성진(작곡가 유성민의 가수 시절 예명), 그리고 당시 작곡가 겸 문예부장인 김부해 선생을 만나면서 본격적인 작품 발표의 계기를 마련한다. 학교 근처 미아리에서 가수 유성진, 캠퍼스 동기 임성환과 함께 자취생활을 하며 발표한 노래가 ‘외로운 마도로스(유성진)’. 이 노래를 시작으로 ‘황혼의 이별가(황금심)’, ‘엘리자의 탱고(오기택)’, ‘당신은 가야해요(최숙자)’ 등을 잇달아 발표, 대학생 신분의 무서운 신예 작곡가로 주목받았다.
문주란	가수 문주란은 60,70년대에 가요계를 평정했던 매혹적인 저음의 가수다. 1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분위기 있는 저음의 가수로 데뷔하였다. <공항의 이별>,< 동숙의 노래>,< 당신이 있으니까>,< 백치 아다다>, <타인들>, <꼭 필요합니다>, <내 몫까지 살아주>,<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등의 노래를 불렸다. 굴곡이 남다른 삶을 살아온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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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가이아킹덤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