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인이다.
가톨릭 신자인 어머니의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
학창시절에는 뛰어난 모범생이었으나, 차차 반항적으로 되었고 시를 쓰기 시작하면서 방랑도 하게 되어 16세로 학업을 포기한다.
이 전후에 쓴 여러 시에는 그의 그리스도교나 부르주아 도덕에 대한 과격한 혐오감이 가득 차 있다.
랭보는 시인은 우주의 모든 것을 투시할 수 있는 인간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1871년 5월에 유명한 견자의 설(說)을 제창하여 이 새로운 문학적 실험에 들어갔다.
얼마 뒤 100행의 장시 《취한 배》를 쓰고서는 베를렌의 초청을 받아 파리로 오고, 베를렌과 동성애 관계가 되지만, 권총사건으로 두사람은 헤어진다.
두사람의 밀월관계는 지옥에서 보낸 한철에 잘 나와있다.
예술적 자유의 세계에 만족하지 못한 랭보는 1875년 문학을 단념하고 방황하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조숙한 천재 시인 랭보의 영향은 상징주의와 초현실주의를 뚫어서 현대시에도 파급하여 지금까지도 현존하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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