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길을 제시하는 노래32 살로메 - 양애경 -       

나는 향장지에서 얻은시로 기억했지만 정작 서머리노트에는 영레이디라는 잡지에서 1984년 05월 11일에 얻었다고 적혀있었다.

참으로 오래전에 얻었던 시를 많은시간이 흘려서 전문을 올리고 마감하는 바이다.

84년 5월이면 내가 대학 2학년때인데 아마도 학교 도서관에서 얻은 시일것이다.

살로메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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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시의 줄바꿈은 원래 영레이디에 있던 그대로임을 알려드립니다.

2021년 10월 05일 가이아킹덤.

나도 집짓고 달같이 순하고 포근한 여자

100점 받오는 요즘 아이를 가질테야

거울속에서 슬프게 다가오는 내 모습 볼지라도

더 이상 꿈꾸지 않을테야

더 이상 날고싶지 않아

땅에 쉴테야

뿌릴 내릴테야.

지중해 암벽을 뚫는 올리브나무처럼 견고한 외로움으로 굽어지더라도.

나는 새길테야 아이들의 이마에

이 시대의 죄와 축복의 기호를

그때 나는 노래하는 법을 배울테야

 

양애경님의 살로매 중에서-가이아킹덤이 개작한 부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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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있는 몇개의 풍경이라는 양애경님의 시집목차에 살로메라는 제목이 있는것을 봤다. 

아래는 그곳에 있던 시인소게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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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문학박사)했고,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박사과정(시나리오)을 수료했으며 한국영상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시험'동인, [화요문학] 주간이며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충청남도문화상, 한성기문학상, 애지문학상, 대전시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2021.03.05. 가이아킹덤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