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계를 깨운다는 말은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보건데
위기의식을 강조하여 스스로 다가올 미래에 있을지도 모를 위험을 대비하게 함을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위기의식을 너무 강조하다보면 인류가 깨어나기는 커녕 두려움에 떨거나 혼란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서
고민입니다.
무언가 다가오고 있기는 한데 그 실체는 잡아내기가 힘들고
막연하게 손을 놓고 있을수도 없는 일이고 그렇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명상에 들어갔는데 동물들이 대량으로 어디론가 이주하는 영상을 수신하였습니다.
동물들이 대량으로 이주하는 모습은 그들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며 위험으로부터 탈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을 알리는 일 또한,
잠들어있는 현상계를 깨우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2014.7.30. 아침명상에서 수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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