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학교에는 거룩한 사원이 있었고 사원중심에 신의 불꽃이 현현되어 타오르고 있었는데, 그 불꽃 자체가 지구전체의 진동을 높은 수준으로 올려주는 근원이었다.

또한 레무리아 중심에는 어머니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다.

그런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영혼들의 본래 목적이 상실되는 상황에 이르게되고 우주위원회에서는 지구 문명의 존속여부를 결정하는 회의가 열렸는데 이때 자신의 에너지를 걸고 행성지구에 기회를 제공한 이가 사나트쿠마라다. 우주 하이어라키 상의 일곱의 거룩한 쿠마라 중의 하나인 사나트쿠마라는 당시 금성의 영왕이었다.

사나트 쿠마라는 위원회에 나가 지구에 좀 더 기회를 주자고 했다. 그리고 그 대가로 자기가 지구로 직접 가서 지구의 생명들을 다시 일으켜 보겠노라고 자청하였다. 우주 위원회는 사나트 쿠마라의 제의를 수락했고 사나트 쿠마라는 자기가 다스리던 금성을 자기의 '반쪽 불꽃 (twin flame)'인 비너스에게 맡기고 지구로 오게 된다.

사나트 쿠마라께서 금성을 떠나려 할 때 자기도 따라 가겠노라고 나선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고타마 붓다였다.

고타마의 뒤를 이어 많은 사람들이 사나트 쿠마라의 구원 사역에 동참하겠노라고 나서게되고 일단의 빛의 영혼들이 사나트 쿠마라를 따라 지구에 오는데 그에 앞서 선발대가 당시 고비 바다(지금의 고비 사막)에다 사나트 쿠마라께서 거하실 빛의 궁전을 세우는데, 그것이 바로 유명한 '샴발라'다.

사나트 쿠마라는 이 샴발라의 중심에서 자기 가슴의 세줄기 불꽃을 지구 전체로 비추기 시작했다. 그 빛에 지구의 진화자들의 반응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를 따라 온 사람들은 지구의 진화자 속에 들어가 살기 시작하였다.

사나트 쿠마라의 무리에서 제일 먼저 지구의 어둠을 딛고 일어선 이는 바로 그의 첫 번째 제자였던 '고타마 붓다'였습니다. 그리고 마이트레야, 예수 그리스도 같은 이들이 일어서고 일어섰다. 이들의 신성한 빛이 바로 사나트쿠마라의 가슴에서 나온 사랑의 빛이다.

불교에서 마이트레야 즉 미륵불은 고타마 붓다의 제자로 나오고 고타마 붓다는 연등불(니팜카라)의 제자라고 말한다. 연등불이 바로 사나트 쿠마라다. 여기서 제자란 의미는 고타마 붓다가 사나트 쿠마라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는 의미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하늘과 땅의 일체 권능'을 사나트 쿠마라로부터 받았다는 의미에서 제자다.

예수에게 그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보여준 거울은 바로 다름 아닌 '로드 마이트레야'였다. 즉 예수의 구루였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마이트레야는 바로 예수의 아버지였던 셈이다. 부른 장본인이란 예수가 아버지라고 얘기지요.  예수에게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이신 '아앰 프레젠스'가 있다.  예수에게 있어서 구루인 마이트레야하고 자신의 '아앰 프레젠스'는 똑같은 아버지인 셈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루는 로드 마이트레야이고, 로드 마이트레야의 구루는 고타마 붓다라고 했다. 그리고 고타마 붓다의 구루는 사나트 쿠마라라고 했다. 그리고 사나트 쿠마라에게 구루가 있고, 그 구루의 구루가 있고, 이런 식으로 구루는 무한하게 이어져 신에게까지 이어집니다. 그래서 구루의 대구루는 신인 것입니다. 이게 하이어라키의 모습입니다.

http://cafe.daum.net/elixirangel/cwh6/9  의 글에서 발췌함.